사모아YWCA는 지난 몇 년 간 활동이 중지되었다가 최근에 본부 활동을 재개하였다. 마자바 비제코타 페테루 사모아Y 회장은 호주대외원조기구(AusAid)를 통해 사모아에 가서 활동할 수 있는 기금을 지원받았다. 또한 오세아니아 개발을 위한 청소년대사(Australian Youth Ambassador for Development:AYAD)로 임명된 아니타 레이놀드 대사가 사모아Y의 재건을 위해 6개월 간 근무할 예정이다. 그 기간 동안 레이놀드 대사는 이사, 직원,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며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한 기금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모아Y는 전국적인 YWCA조직을 만들고,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HIV, AIDS, 청소년 임신, 어린이 건강, 자살 예방과 상담 등을 우선과제로 하여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사모아Y는 5월 3일 세계YWCA의 날에 개최된 세계의 아침식탁 행사에서 본부 활동 재개를 발표하였다. 초청연설자는 사모아 상공회의소의 최초 여성회장인 시나 레첼라프-리마 여사로 이날 모금된 성금은 농촌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지원되었다. 또한 사모아Y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여학생들을 위한 미래설계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5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뛰어난 사모아 여성지도자들을 선정하여, 이들이 젊은 여성들의 멘토가 되어 젊은이들이 학업을 끝마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는 활동하고, 발전해 나가며 지난 1년 간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파푸아뉴기니의 자넷 러셀(Janet Russell) 사무총장의 말이다. 그 중 가장 흥미로운 프로젝트는 선거 기간 동안에 진행되었던 선거선택권 확대 시스템(Limited Preferential Voting system: LPV)이다. 이는 유권자들에게 선거 후보에 대한 선택권을 넓혀주고 여성 후보들의 출마를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YWCA는 14개 지역에서 6만 명의 가족 및 개인들에게 LPV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3,000명의 LPV 트레이너를 배출하였으며 파푸아뉴기니의 전자선거 감시팀에 참여하여, 선거 위원회와 함께 일하였다. 이런 경험은 YWCA의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 러셀 사무총장은 파푸아뉴기니Y가 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일한 여성단체로 각계각층의 여성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고 전한다.
파푸아뉴기니 활동의 핵심은 파트너십에 있는데 그 중에서도 라디오 프로젝트(Radio Project)는 파푸아뉴기니가 유엔인구기금(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 UNFPA)의 지원을 받아 10년 간 계속해 온 대표적인 프로젝트이다.
파푸아뉴기니Y에서 운영하는 ‘톡스트렛(Tokstret)’이라는 이름의 이 라디오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유명한데, HIV와 AIDS, 문맹 및 다양한 여성관련 이슈를 다루는 프로그램이지만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YWCA는 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기여한 사람들을 매년 시상하여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Y에서는 내년에 실시할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톡스트렛 라디오(Tokstret Radio) 프로젝트
톡스트렛 라디오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은 1997년이다. 이 라디오 프로그램은 파푸아뉴기니 공영방송사의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는데 성문제, 건강문제 등을 다루며 즉석에서 청취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포럼 형식의 프로그램이었다.
성적인 문제에 대한 토론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었지만, 대다수의 파푸아뉴기니 사람들의 의식을 향상시키고 일반 가정에 무료 의학 상담을 제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엔인구기금을 받은 이후에는 특히 “여성의 임파워먼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파푸아뉴기니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공유하며 성문제도 드러내놓고 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농촌 지역에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 프로젝트 목표 |
재생산(reproduction), 건강 향상을 통한 파푸아뉴기니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

| 프로젝트 결과 |
성인 및 청소년들이 성과 재생산권에 대해 알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
▶ 재생산과 관련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정보 및 상담 서비스를 받도록 함.
▶ 성인지적인 재생산 건강 정보, 교육,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재생산 및 성에 대한 행동변화
  를 이끌어냄.


문맹퇴치 프로젝트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오랫동안 남성중심의 문화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여성들의 지위와 교육수준이 낮은 편이다. 특히 농촌 및 도시 빈곤층 여성과 어린이들의 상황은 매우 열악하며, 문맹인 여성들은 상거래에서 불이익을 보거나 가족을 위한 의약품을 구할 때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파푸아뉴기니 인구는 현재 6백만 명이며 이들 중 약 2백만 명만이 글을 읽을 줄 안다. 20세 이상 성인 남성 중에서 읽고 쓸 수 있는 사람의 비율은 61.2%이며 성인여성은 약 51%이다. 파푸아뉴기니Y는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경제적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 교육의 확산이 선행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각 지역에서 문맹퇴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프로젝트 목표 |
▶ 2010년까지 문맹률을 30%로 낮춘다는 정부의 교육 정책을 지원함.
▶ 여성과 소녀들의 교육과 정보를 제공
▶ 교육, 기술 훈련, 문맹 퇴치를 통해 여성의 지위 향상

| 프로젝트 결과 |
파푸아뉴기니YWCA의 문맹퇴치 프로그램은 다음의 단계로 진행된다.
▶ 실시 예정 지역에서 5일 간 미리 YWCA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함.
▶ YWCA 교육 센터에서 문자 교육 및 사후 프로그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해 15일 간 교사 교육 실시
▶ 각 지역의 YWCA 문맹 퇴치팀과 함께 2달 간의 오리엔테이션 실시
▶ 지역에서 10일 간의 교관 훈련 프로그램 실시